
2025. 11. 11.
원웨이티켓 스튜디오(Onewayticket Studio)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는 단순한 좀비 슈팅을 넘어서는 생존 경험을 제시합니다. 플레이어는 좀비가 점령한 초대형 복합 건물 속에서 장비를 수집하고 탈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른 생존자들과의 경쟁이 더해져 극도의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살아남기 위해 탐색과 전투, 도주와 협력이 모두 필요한 하드코어 PvPvE 익스트랙션 FPS입니다.
원웨이티켓 스튜디오의 첫 도전, 독창적 긴장감을 만들다
원웨이티켓 스튜디오는 설립 후 첫 번째 공식 타이틀로 미드나잇 워커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게임을 통해 새로운 장르적 실험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합니다.

게임은 병원, 쇼핑몰, 카지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초대형 건물 속에서 진행되며, 매 층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플레이를 흔듭니다. 특히 건물의 구조가 무작위로 변하고 일부 구역이 폐쇄되는 시스템은 언제나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플레이어는 수직으로 뻗은 전장에서 끊임없이 위험에 맞서 싸우며, 탈출 지점을 추적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사형, 암살자형, 저격형, 지원형 등 개성 있는 클래스가 제공하는 전략적 선택이 전투의 흐름을 바꾸며, 협동 여부에 따라 팀의 생존 가능성도 크게 달라집니다. 결국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 하나하나가 전투의 방향과 탈출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동합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TOP 7 달성, 글로벌 기대감 입증
2026년 1월 29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첫 공개

지난 10월 13일부터 20일(현지 시각 기준)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미드나잇 워커스’의 무료 체험판이 공개되어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TOP 7’에 오르며 글로벌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테스트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활 조작감 개선, NPC 및 상인 시스템 재편, 전투 밸런스 조정 등 주요 업데이트 작업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앞서 7월 진행된 3차 글로벌 테스트에는 24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개발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 향상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1월 29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게임스컴 2025,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한 가능성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도 미드나잇 워커스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공개된 최신 빌드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고, 유저들은 “예측 불가능한 구조와 치열한 경쟁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외 매체 역시 “익스트랙션 장르와 좀비 서바이벌의 융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개발팀은 전시를 마친 뒤 스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의 응원과 현장 피드백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의미 있는 제안들은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왜 지금, 미드나잇 워커스인가
이 작품의 차별점은 분명합니다. 사망 시 모든 장비를 잃는 높은 리스크 구조는 게임 내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작은 선택에도 무게를 부여합니다. 단조로운 폐허 대신 테마별로 설계된 복합 건물은 매번 다른 변수를 던져주며,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무엇보다 테스트 단계부터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하며 개발 방향을 조율해왔다는 점은 이 게임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플레이어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의 주체라는 점에서,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른 좀비 서바이벌 게임과 분명히 다른 길을 걷습니다.
원웨이티켓 스튜디오는 미드나잇 워커스를 단기 흥행이 아닌 장기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얼리 액세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플랫폼 확대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한국 개발사의 독창적인 시도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결합된 이번 작품은, 유저와 함께 진화하는 새로운 생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